남제주군이 2005년 농어촌주거 환경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군은 지난 2002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5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고 마을정비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로 사업비 10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남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처리시설 울타리를
제주지역 농업인들이 구입한 각종 농업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환급액이 도내 농업인들에게 큰 실익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은 지난 2005년 36억원, 2004년 39억원, 2003년 38억원, 2002년 28억원 등 지난 4년 동안 141억원을 제주도내 농업인에게 환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가세 환급은 농민들이 농업용 필름
앞으로 제주대학교에선 영어 강의 능력이 없으면 전임교원으로 임용되기가 힘들 전망이다. 제주대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06학년도 1학기 전임교원 공채 면접심사 과정에 영어 등 외국어 강의 능력을 독립된 항목으로 채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대는 이에 따라 일어일문학과는 일어 전문가를, 기타 분야는 영어 전문가를 면접심사위원으로 위촉, 전공에 대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깨끗한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해 ‘5.31 지방선거 클린공천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나라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5.31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왜곡된 억측성 루머와 각종 악의적인 음해성 폭로들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클린공천 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앞으로 상황실에 접수된 의혹이 사실인 경우 해당 당사자는 공천을 배제
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은 "도의 환경현안에 대한 일방통행 식의 행보가 우려스럽다"며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와 공론 속에 환경현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환경연구센터, 곶자왈사람들 등 도내 환경단체들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별자치도 특별법 공포에 따른 환경관련조례의 제․개정은 공청회 등
▲ 이봉희 교수. 제주대학교 이봉희 교수팀 등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암유전자가 활성 되면 암 억제 유전자는 발현이 억제돼 암 발생이 촉진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제주대 이봉희 교수팀과 한양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신순영 박사, 이영한 박사는 라스(ras)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암 억제 유전자 발현이 억제되는 전사 조절 메카니즘을 밝혀내
남제주군은 올해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219억 3900만원을 투자하며 자연재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군은 자연재난위험이 있는 침수 또는 범람지역에 대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인 고수천 외 1개 지구 2.44㎞에 76억 7200만원을,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인 천미천 외 4개 지구 3.2㎞에 137억 4200만원을 투자하며 자연재
오는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06 세계마칭쇼밴드 챔피언십' 제주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올해 여름 2006년 제주국제관악제와 함께 제주의 여름을 장식할 '2006 세계 마칭쇼밴드 챔피언십' 제주대회에 현재까지만 15개국 32개팀이 참가를 확정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현장에 국내·외 유수기업 유치를 위해 14일 홍보관을 개관한다. 첨단과학기술단지 홍보관은 약 40평(132㎡) 규모에 환영의 공간, 첨단단지 탄생의 공간, 제주휴먼텍빌리지 공간, 다목적회의실 등 인간, 환경, 기술이 조화를 이룬 제주를 표현해 구성됐다. 또 이곳에서는 최첨단 터치스크린과 벽체
▲ 홍명표 관광협회 부회장(왼쪽), 양창헌 전 관광협회 이사 오는 21일 제29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선거가 홍명표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67)과 양창헌 아시아나 제주총대리점 대표이사(60)의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인 가운데 두 후보자는 출마의 변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특히 산남 출신이며 고교 동문이어서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서귀포시는 국제자유도시의 본격추진과 혁신도시 개발 및 각종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따른 자치재원의 확충을 위해 2006년도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법인의 경우 관련장부 확인을 위주로 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현장확인 조사를 강화하며 세무조사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의 올해 세무조사의
제주시와 북제주군 통합으로 이뤄지는 행정시의 명칭을 제주시로,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을 통합한 행정시 명칭을 서귀포시로 각각 정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관한 조례들이 무더기로 입법예고됐다. 제주도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확정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10일 68건의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북제주군과 자매의 정을 맺고 있는 강화군의 고인돌과 진도군의 진도개상 기증, 제막식이 11일 열렸다. 이날 조천만세동산 항일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지역주민과 북제주군, 강화군, 진도군 국내자매도시 관계관과 미국, 중국, 일본 국제자매도시 축하사절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고인돌과 진도개상이 세워진 제주항일기념관 평화광장은 북제주군
지리적 특성에 따른 과다한 물류비, 전문인력 부족, 수출산업에 대한 인프라 미비…, 과연 제주도에서 제조업이 될까?㈜현대기계공업 김철빈 대표이사의 대답은 간단하다. “굳은 의지와 확고한 신념, 뚜렷한 목표만 있으면 마라도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뜻 밖에 제주 토박이가 아닌 전남이 고향인 김철빈 대표이사는 지난 96년 제조업 토양이 척박한 제주에 10년간
오는 15일 운항을 재개하는 한성항공이 제주 - 청주 간 노선 운항재개에 따른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할인 요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성항공은 특히 15일 하루 동안 제주 - 청주 간 편도 운항요금을 1만원만 받는다. 고속버스 요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16일은 1만5000원, 17일 2만원, 18∼21일 2만5000원, 22∼23일 3만원, 24∼28일
올 들어 화학비료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제주본부는 올해 1월말까지 도내 계통농협에 공급된 화학비료는 모두 1508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53톤에 비해 945톤(38.5%)이 줄었다고 10일 밝혔다.농협은 이처럼 화학비료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며 화학비료 사용량이 점차 줄어든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 제주은행 노형뉴타운지점 제주시 연동신시가지와 노형동지역의 소매금융시장을 놓고 은행권의 영업전이 격화될 전망인 가운데 제주은행 노형뉴타운지점(지점장 부봉오)이 오는 10일 개점하며 포문을 연다. 최근 노형택지개발기구를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와 이에 따른 상업시설물이 들어서며 급속히 도시화가 이뤄지자 제주은행 뉴타운지점이 들어선 이 지역은 은행 간 불꽃경쟁
제주양돈농협은 귤 먹인 돼지고기 브랜드인 ‘돈비’의 첫 시판에 나선다. 제주양돈농협은 감귤가공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감귤돼지고기 생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지난해부터 각종 실험을 거쳐 생산한 귤 먹인 돼지고기 ‘돈비’에 대해 오는 10일 첫 시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돈비’의 첫 시판은 서울 강변 롯데마트, 의왕 롯데마트, 부산 현
남제주군 안덕면에 생태학습장 및 주민쉼터를 갖춘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됐다. 남군은 자연조건이 우수한 창고천을 생태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연차 사업으로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속칭 ‘빌레통 습지’ 지역에 대한 생태공원 조성 1차 사업이 지난 6일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남군 안덕면 창천리 창천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이 습지는 그동안
겨울방학 기간동안 이뤄진 집중 단속 결과 청소년 성매매 사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4일까지 40일간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12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성매매 알선업주 2명, 성매수 남성 25명, 성매매 여성 2명, 기타 2명 등 31명을 검거하고, 성매매 청소년 8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