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리해야 할 일거리, 여러 모임 등 즐겁기보다는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런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우리 신체는 비특이적으로 반응해 당뇨, 비만, 심장질한, 우울증, 탈모, 자율신경실조증 등의 여러 질병이 나타날 수 가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 해도 마음만 앞설 뿐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 일어나기가 어렵다, 의욕이 없다,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더부룩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곳저곳 유명하다는 곳을 찾으면서 여러 검사를 하지만 특별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스트레스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을 한 번 의심해 볼 수 있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교감신경 쪽이 지나치게 긴장되면 이러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마음 속 깊이 쌓인 스트레스는 시상하부라는 뇌의 매우 중요한 중추를 자극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고, 특히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해 여러 가지 안 좋은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신경실조증은 약물치료보다는 교감신경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성상신경절차단치료 요법이다.
이는 7번째로 경추의 횡돌기위에 교감신경이 모여 있는 별 모양의 신경집합체인 신경절에 대한 약물치료이다.
과도한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뇌중추인 시상하부에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서 자율신경계 기능을 되찾게 하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반복적 치료로 천천히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활성화시키게 되면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여러 증상의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루나제통의원(제주시 일도 2동 357-1 5층, 064-753-8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