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도 역시 슬라이스 구질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슬라이스 구질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지난 번에 이야기한 out-to-in의 스윙궤도가 가장 큰 원인이며 그 외 다른 여러가지 오류에서도 슬라이스 구질이 생기는데 스윙궤도에서 생기는 또 다른 원인은 왼 팔이 팔로우 구간에서 뒤로 혹은 위로 빠지는 스윙에서 흔히 슬라이스 구질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팔로우 구간에서 왼팔이 뻗어 주지 못하고 밖으로 빠지게 되면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가 열리게 되면서 슬라이스 구질이 나오게 된다.
이런 오류동작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연습 방법을 알아보자.



#연습방법

1. 클럽을 돌려서 반대로 잡는다.(그립이 볼을 향하게 한다)
2. 오른팔은 왼팔의 상박부분을 잡아 준다.
3. 백스윙은 평소 스윙과 똑같이 하고 이 때 왼팔을 최대한 펴주는 신경을 집중한다.
4. 스윙을 한번에 빠르게 해준다. 오른팔에 힘을 주고 왼팔이 들리거나 빠지지 않게 잡아주는게 포인트다. 위 사진처럼 왼 팔이 팔로우 구간에서 접히게 되면 올바르게 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효과

1. 올바른 팔로우 동작으로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가 열리는 것을 막아준다.
2. 릴리스 구간에서 헤드 스피드가 빨라진다.
3. 스윙 크기를 보다 크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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