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이길훈의 네모난 세상] 바람부는 영락리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길훈의 네모난 세상 [이길훈의 네모난 세상] 바람부는 영락리 제주투데이 입력 2015.04.21 09:36 댓글 0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락리 보리밭에 밤새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바람은 보리밭을 휩쓸 듯 훑고 지나갔다.보리들은 맥없이 쓰러지고 그위로 자욱한 안개가 그들을 덮쳤다.다시 바람이 불었다.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다시 바람이 불었다. 좋아요0슬퍼요0화나요0후속기사 원해요0 제주투데이 webmaster@ijejutoday.com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내 댓글 모음 닫기
영락리 보리밭에 밤새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바람은 보리밭을 휩쓸 듯 훑고 지나갔다.보리들은 맥없이 쓰러지고 그위로 자욱한 안개가 그들을 덮쳤다.다시 바람이 불었다.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다시 바람이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