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아)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돌봄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가치돌봄서비스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의 정책사업이다. 방역소독 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민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별 중위소득 100% 이하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10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상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1인당 연간 150만원 한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이번 방역소독서비스를 수행할 인력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5명을 선발하여 방역관리사 1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소독업무 법정교육과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총 11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