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폐자재에 불이 붙어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폐자재 더미와 비닐하우스 창고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폐자재 더미, 비닐하우스 창고(165㎡) 2동과 목재 주방(99㎡) 등이 전소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약 6시간여 만인 이날(24일) 오전 4시 36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야외 폐자재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