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학교 이음학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년간 유치원 20개원(공립 18, 사립 2)을 대상으로 유·초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운영했다. 이는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삼성초등학교와 연계해 HONDI(혼디) 교육과정을 통한 제주정체성 함양을 주제로 유·초 연계 교육과정 정책연구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시범운영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95.6%에 달하는 등 호응을 보여 올해 40개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024년도 유·초 이음학기 시범운영 결과보고서는 도교육청 누리집(학교교육-학교교육-유아교육-유아교육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