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노인복지 유관기관 9곳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위험군 조기발굴 및 예방 체계 구축 ▲노인정신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운영 협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고위험군 관리 및 안전망 구축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 기관들은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노인복지센터 ▲성안노인복지센터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은빛마을노인복지센터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이어도돌봄사회적협동조합 총 10곳이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지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들이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64-728-407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