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서비스원 청사(사진=제주사회서비스원 제공)
제주사회서비스원 청사(사진=제주사회서비스원 제공)

(재)제주사회서비스원은 읍‧면 및 도서지역의 돌봄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수요는 있으나 공급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제주도에서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사업내용으로 총 2억원(국비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이동 불편 등으로 인한 서비스 제공 기피 현상 해소를 위해 선정된 기관에 운영비 및 출장비 등을 지원하여 돌봄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지역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읍‧면 및 도서지역의 돌봄 필요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소)년이며, 일상돌봄서비스의 기본형인 ▲재가돌봄서비스 ▲가사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이번 달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읍‧면 및 도서지역 돌봄서비스 제공을 지원하여 지역 간 돌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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