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제일중학교 
  사진제공=제주제일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교장 강문봉)는 4월 12일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서중학교, 청소년수련시설(아라·이도1동·애월청소년문화의 집)과 공동으로 중e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E(environment, 환경)+병(竝: 함께하다)'을 뜻하는 '중e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탐방,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며,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중e병 프로젝트는 4월에는 첫 만남의 장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팀빌딩, 재래시장 탐방 등을 진행하며, 5월부터는 가파도, 우도, 비양도 등 섬 속의 섬을 방문하여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체험부스 운영, 해양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제일중학교 관계자는 "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관계 속에서 사회성 및 협동성을 향상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 및 연대감을 증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긍정적인 생활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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