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FTA통상진흥센터는 18일(금), 제주상공회의소 1층 회의실에서 ‘선적서류 중심의 원산지증명서 발행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입 기업의 FTA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관련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FTA 전문 관세사인 김정엽 관세사가 맡아 총 7시간 동안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심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FTA 개요, △선적 정보의 이해, △인증수출자 제도, △FTA별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식, △원산지 검증 대응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선적서류의 종류와 항목별 체크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실제 업무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짚어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또한 원산지관리전담자 점수 10점이 인정되어 실무자 입장에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FTA 업무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고, 실제 수출 과정에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관리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입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