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의벗은 오는 5월 7일 ‘바다거북 좌초와 죽음을 막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 을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과 개최한다.

국내 바다에 서식하는 바다거북 5종은 모두 국내에서 법정 보호종(해양보호생물)일뿐만 아니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제주자연의벗에 따르면 " 최근 4년간 제주 연안에는 매해 평균 30~40마리 이상의 바다거북이 죽어서 좌초되고 있다. 해양경찰에 신고된 것만 이 정도이니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법정 보호동물이고 전세계적으로 보호를 하고 있는 해양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의 원인 파악과 대책은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연의벗은 ‘바다거북 좌초와 죽음을 막기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를 통해  행정당국, 구조치료 기관과 함께 바다거북의 좌초와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적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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