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는 23일 오후3시에 교내 관광관인 데몬스트레이션룸에서 베트남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위촉식에는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베트남 유명 연예인 쯔엉 칵 린(가수 겸 배우)과 루 녹 듀엔(가수)이 함께 하며 제주관광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약 70여명도 참석한다.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제주관광대학교에 재학중인 베트남 유학생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유학생들이 제주에서의 생활과 제주관광대학교 학생으로서 겪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에서 제주관광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주관광대학교는 2025년 RISE사업을 통해 지역정주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제주 청년 인재의 도외유출 및 생산가능인구의 부족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는 제주의 부족직군인 요양보호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베트남의 꽝쯩대학과 협약을 통해 요양보호사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제주관광대학교 김성규 총장은 “이 시간을 통해 제주와 베트남의 우호증진의 초석이 마련되고, 제주도내 대학에 베트남 유학생들의 유입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또한 제주와 베트남의 교류가 많아져 제주의 관광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