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센터장 양용석)는 도내 장애인스포츠인의 인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스포츠인의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2025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도내 생활 및 전문체육인을 포함한 약 300여 명의 장애인스포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스포츠 인권침해 실태 ▲인권 교육 및 침해 근절 방안 ▲인권 인식 수준과 예방·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매년 장애인스포츠인의 인권침해에 대한 실태조사를 수행한다.
장애인스포츠 인권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장애인스포츠 인권 보호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내 장애인스포츠인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양용석 센터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장애인스포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계적인 자료를 통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내 모든 장애인스포츠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