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기념특강이 열린다.

UN에서는 2025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했다. 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경제적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를 비롯한 제주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 한살림 제주소비자생협, 제주인아이쿱소비자생협은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기념하고 제주 지역 협동조합의 가야할 길을 찾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역에 많은 협동조합이 있지만 현실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강에는 한국협동조합학회 회장을 역임 중인 한신대 장종익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장종익 교수는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분과위원으로 사회연대경제TF에서 사회연대경제 정책  수립에도 참여했다.

또한, 최근에는 『프랑스와 퀘벡의 사회연대경제』에 공동집필로 참여하여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과정과 한국에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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