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10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 오영훈 도지사의 긍정 평가는 42.4%로 전월 대비 2.9%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김영록 지사가 작년 11월부터 1년 연속 직무평가 1위를 유지하며 52.4% 지지율 기록했으며, 경북 이철우 지난달 대비 3%p 상승하며 1위와 0.1%p 격차로 2위에 올라섰다.
전북 김관영 3개월 연속 3위 유지했다. 오영훈 지사는 12위를 기록했다.
2025년 10월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는 전국 교육감 중 제주 김광수 59.6%로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김대중 교육감이 1.6%포인트 오른 52.7%로 2위, 울산 천창수 교육감은 1.3%포인트 하락한 47.3%로 3위를 유지했다.
10월 시⋅도별 주민생활만족도에서는 제주가 2.9% 상승해 전국 4위의 순위를 보였다.
대전시가 68.0%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남도는 전월 대비 3.5%포인트 크게 상승한 67.3%로 다섯 계단 상승하며 2위를 기록했고, 부산시는 66.6%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5년 9월28일~9월30일, 10월30일~11월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9~10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 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6%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