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문원일)은 지난 21일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케왓에서 제주가치돌봄 대학생 홍보단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홍보단,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담당교수 등 14명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주가치돌봄 대학생 홍보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홍보 콘텐츠 제작, SNS를 통한 대국민 홍보 활동, 지역상권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쳤다.
성과공유회에서는 ▲ 한 해 동안의 활동 영상 상영 ▲ 활동 우수팀 시상 ▲ 활동 소감 발표 ▲ 향후 발전 방향 논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제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공간과 전통시장·상점가를 직접 누비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밀착된 활동을 펄쳐 의미를 더했다.
문원일 원장은 “대학생 홍보단은 단순한 홍보 인력을 넘어 제주 돌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기록하고, 도민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돌봄의 가치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홍보단에 참여한 김하늘 학생은 “제주가치돌봄이 단순한 복지 제도를 넘어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희망의 정책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제주가치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