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의 말 총 32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통령배 전초전 오너스컵(Owner’s Cup) 경마대회(G3)에 쏠리는 관심
총상금 4억 원이 걸린 제8회 오너스컵 경마대회가 9월 2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제6경주(국산 1군, 별정) 1800m 레이스로 펼쳐진다. 서울-부산경남 대표 국산 1군 경주마들이 총 출동하는 이번 경주는 11월에 치러지는 대통령배 전초전이다.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7두씩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Owner’s
오피니언김문영2014-09-20 -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서 승마는 몇 개의 금메달을 획득할까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이 참여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린 승마 종목에서 대한민국은 몇 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 서구 거월로 61번지에 조성된 ‘드림파크 승마장&rsqu
오피니언김문영2014-09-20 -
한국마사회는 잠재적 고객 확보를 위해 스스로의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라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는 ‘규제타파’와 `창조경제`이다. 그런데 한국의 말산업은 이 기조가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이중삼중의 규제로 좀처럼 발전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마산업을 규제하는 법은 우선 한국마사회법이다. 한국마사회법의 목적은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을 통하여 말산업 및 축산의
오피니언김문영2014-09-12 -
한국경마 세계화 가능성 보였다
한국경마 93년 역사상 첫 아시아 3개국 대표 경주마가 출전해 대결을 펼친 제1회 아시아챌린지컵 경마대회에서 싱가폴 대표 ‘엘파드리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넘치는 레이스로 펼쳐졌다. 경주 초반의 분위기는 한국이 주도했다.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딛고 빠른 순발력을 앞세운 &
오피니언김문영2014-09-05 -
대한민국 경마 세계로 힘껏 뻗어나가라
과천에 있는 렛츠런파크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는 오늘(8월31일) 한국경마 92년 역사상 최초의 국제대회인 제1회 아시아챌린지컵 경마대회가 제6경주 1400m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원년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일본과 싱가포르 강자들이 몰려들면서 지난해 한·일 교류전과 비교할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레이스가 기대되고 있다.‘엘 파드리노&r
오피니언김문영2014-09-05 -
말산업이 기존 축산업의 대체산업으로 정착하려면 자조금 제도가 필요하다
소·돼지·닭 등을 키우던 기존 축산 농가들은 광우병이나 조류독감, 구제역 등으로 큰 피해를 입는 일이 반복됨에 따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FTA 등으로 외국 축산물이 싼 값으로 유입돼 경쟁력을 잃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기존 축산 농가들이 말로 ‘갈아타는’ 이유는 말사육이 전염병 걱
오피니언김문영2014-09-01 -
사행성이 강한 복권과 토토는 전국 7천여 곳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사행성이 거의 없는 마권은 전국 33곳에서만 판매하는 이상한 대한민국
사감위법 때문에 말산업은 ‘풍전등화’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국어사전에는 사행(射倖)을 ‘요행을 노림’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 정의에 의한다면 경마는 사행산업이 될 수가 없다. 사행은 순전히 요행이나 운에 의존하여 횡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경마는 요행이나 운에 의존하기 힘들다. 경주마가 태어나서 육성되
오피니언김문영2014-08-28 -
이번 주에 1,000승을 달성하는 문세영기수
문세영 기수(선수)가 지난 주 경마에서 총 6승을 거둬 통산 1,000승까지 단 1승만을 남긴 999승을 달성한 채 이번 주 경마에 출전했다.8월9일(토) 4경주 우승을 시작으로 하루 2승을 챙긴 문세영 기수는 다음날인 10일(일) 2경주 우승을 포함해 4승을 휩쓰는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문세영 기수가 일요일 11경주에서 999승을 달성하자 취재진들에게는
오피니언김문영2014-08-18 -
"경마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도박으로 폄훼"
손수호 인덕대 교수(국민일보 객원논설위원)는 최근 국민일보에 ‘화상경마장이 레저시설?’이라는 칼럼을 썼다. 칼럼 제목부터가 불손하기 그지없다. 대한민국에는 ‘화상경마장’이라는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 렛츠런ccc(과거에는 장외발매소)가 있을 뿐이다. 손교수는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말은 멋진 동물이다. 사
오피니언김문영2014-08-18 -
서울경주에 이어 부산경남경주 싱가포르 실황 수출의 역사적 의미
KRA한국마사회는 8월 2일(토)부터 2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실황을 싱가포르에 송출하고 있다.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부경경주는 8월 2일(토) 8개 경주와 8월 10일(일) 4개 등 총 12개 경주를 위성생중계 방식으로 싱가포르 크란지경마장과 17개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에 중계된다.한국마사회는 싱가포르 경마시행기관인 싱가포르터프클럽(STC)과 201
오피니언김문영2014-08-13 -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4>
한국의 경마산업은 아직 후진적인 제도와 틀이 세계 수준에서 많이 뒤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88서울올림픽 이후 본격적인 국산마 생산에 돌입했으며 93년에는 마주제로 전환했고 95년에는 한국혈통서를 발행함으로써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2003년에는 파트3국가에 진입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과정이다.아직은 미흡한 부문이 많이
오피니언김문영2014-08-08 -
거짓말 하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님! 학생들에게도 거짓말을 가르치시렵니까?
7월 2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용산 장외발매소 앞 반대측 집회장소를 방문해 외국의 경마장외발매소(도박장 또는 화상경마장이라고 표현)도 도심에 없다는 해괴망측한 거짓말을 하며 반대 측 시민들을 선동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당일 조 교육감은 11시경 성심여중고를 방문하고 학생들과 도보로 용산 장외발매소로 이동했다.조 교육감은 반대 집회자들에게 &ldquo
오피니언김문영2014-08-04 -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3>
우리 국민들은 흔히 경마산업을 정의할 때 마권매매 행위만을 경마산업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는 매우 잘못된 인식이며 또한 편견이다. 이러한 편견 때문에 경마=도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경마산업을 구성하는 요소는 농민들이 경주마를 생산하고 육성하는 1차 산업을 중심으로 경마장과 목장건설 등 각종 시설설치 및 보완의 2차 산업, 마권을 매매하는 소위 서비스
오피니언김문영2014-08-01 -
경마의 본질’을 알고 난 후에 ‘경마는 도박’이라고 비난하자
‘하루가 멀다’하고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용산 장외발매소 시범개장을 둘러싸고 이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반대 대책위를 만들어 1년여에 걸쳐 용산 장외발매소 이전을 저지하더니, 시범개장을 한 이후에는 아예 장외발매소 앞을 가로막고 경마팬들의 입장을 온 몸으로 막는 영업방해도 서슴
오피니언김문영2014-07-26 -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2>
세계 120여 국가가 시행하고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마가 한국에서는 왜 ‘경마는 도박’이라는 선입견과 편견에 갖혀 정치권이나 일부 시민단체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마는 도박이 아니다. 경마가 도박이면 이 세상에서 도박 아닌 것을 찾기 힘들다
오피니언김문영2014-07-26 -
용산장외발매소 관련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 찬성 반대 양측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옳다
한국마사회가 낸 용산장외발매소 영업방해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황윤구 수석부장판사)는 7월 16일(수) 화해권고결정문을 통보했다.법원은 반대대책위 채무자(9인)들에 대해 용산장외발매소를 출입하려는 마사회 임직원들과 고객들의 출입 및 통행을 방해하거나, 용산 장외발매소 건물 반경 100m 이내에서 장비는 물론 고성으로 구호를 제창하지 못
오피니언김문영2014-07-21 -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과 편견(경마=도박)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1)
경마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것은 일제의 식민지 통치정책에 의해서였다. 기미독립운동 이후 일제가 한반도 강점 정책을 강압정치에서 문화정치(우민화정치)로 전환하면서 시작되었다.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가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그해 5월 20일 한강철교 밑의 백사장에서 새끼줄을 쳐놓고 경마를 시행함으로써 현대경마가 시작되었다. 현재와 같이 마권을 구매할
오피니언김문영2014-07-18 -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지역주민 문화시설로 진화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전체 경마 매출의 72%를 차지하는 한국마사회 29개 장외발매소의 지난해 지방세(레저세 5581억원, 지방교육세 2232억원) 납부 실적은 총 7813억 원에 기부금 등 사회공헌 비용과 일자리 창출효과 까지 합치면 연간 1조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특히 2232억원의 지방교육세는 급식비, 교사 임금, 학교 환경 개선비 등 매년 지방 교육 서비스 향상을 위
오피니언김문영2014-07-12 -
용산장외발매소 시범개장 정상화 가능할까?
한국마사회 용산장외발매소(렛츠런ccc용산) 시범개장을 둘러싸고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주 일요일(7월6일)에는 전국 농축산단체와 말산업유관단체, 찬성 측 주민들이 모여 용산장외발매소 개장 찬성 집회를 열고 반대대책위의 불법적인 행위와 경마팬을 범죄자로 취급하는 명예훼손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축산관련단체
오피니언김문영2014-07-11 -
안정직업으로 인식되던 경마의 조교사 기수도 실력 없으면 도태된다.
경마에서 조교사는 다른 스포츠로 비교하면 감독에 해당된다. 기수는 다른 스포츠로 비교하자면 선수다. 일부에서는 경마에서의 선수는 경주마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경주마의 능력이 70%, 기수의 기승술이 30%를 차지하는 현상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물론 경마에서는 경주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 점이 경마와 일반스포츠가 다른 점이다.가령 축구나 야구나
오피니언김문영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