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확장공사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시민합창단을 구성했다.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들은 14일 오후 1시 30분 거슨세미오름주차장에서 비자림로 뭇생명을 위로하는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년7개월 멈췄던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오영훈 제주도정은 지난해 12월 20일 새벽같이 공사강행을 재개했다"면서 오영훈 도정이 시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로구역결정 무효확인 소송’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진척된 공사를 도중에 멈출 수 없게 하려는 꼼수"라면서 시민합창단 활동을 통해 공사 저지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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