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행입니다. 요즘 <책방의 탄생>이 좀 뜸해졌지요. 이 칼럼을 쓰면서 귀한 인연을 많이 만났고, 또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책방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근 1년 사이 제 삶에 여러 변화가 찾아왔고 <책방의 탄생>을 꾸준히 연재하기가 어렵게 되어서 긴 휴재 공지를 올립니다.
몇 달간 <책방의 탄생>은 좀 쉬고 재정비한 후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책방 소식을 기다렸을 독자님! 다시 다양한 내용으로 돌아올 <책방의 탄생>을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덥고 습한 계절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름이 할 일이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가 해야 할 일을 잘하면서 다시 인사 나눠요.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의 시골에서도 책방을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책방은 책방지기의 성향에 따라 여러 장르의 책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책방에 들어설 때마다 새로운 세상으로 초대받곤 합니다. 책방지기의 사심이 가득한 책방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책방지기의 삶을 바꾼 책 한 권과 책방의 탄생기를 들으면서 우리도 인생 설계의 방향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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