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보 교수의 제주경제 '프리즘' 총 10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주투데이 칼럼> 행정가의 예산 극대화 모형
제주도는 국회에 제출된 2014년 정부예산안 가운데 국고규모 1조1500억원을 확보했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다가오는 정기예산국회에서 정부안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때 작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인데, 주요 사업이 제주공항개발조사 사업비 10억원, 농어촌 용수공급지원사업비 60억원, 제주관광 진흥지원사업비 100억원, 제주4․3평화공원 3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3-11-05 -
<제주투데이 칼럼>박근혜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박근혜 정부는 국정비전의 최고, 최상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총력 매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2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것이다.정부는 2017년까지 매년 47만6000개씩 총 23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15~64세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는 고용확대정책을 국정의 역량을 총집중하여 추진한다는 것이다.특히 일자리 23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3-06-20 -
<제주투데이 칼럼> 근혜노믹스하의 제주경제 발전
앞으로 2월 25일부터 박근혜정부가 출범한다.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도민들은 제주발전과 관련하여 기대반 우려반 전망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앞으로 5년간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에 따라 제주경제의 발전을 좌우할 것이라는 것은 과거 역대정부의 경제정책에 의해 제주경제의 발전이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분석하면 확실해진다.제주경제의 변화의 획을 그은 것은 박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3-02-14 -
제주발전모델 마련하자
인천 송도가 지난달 20일 유엔 산하의 신설 국제금융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의 사무국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녹색기후기금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금융기구로, 2010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190여 개국이 참여한 유엔 당사국 총회에서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은 수준의 유엔 산하 전문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2-11-20 -
요우커들이 밀려들고 있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벌써 100만을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 다수가 '요우커'라고 불리는 중국인관광객들인 것으로 밝혀져 있다. 지금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관광객이 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여명에 비해 무려 3곱절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바야흐로 중국인 관광시대가 열리고 있다. 제주도로선 지역경제의 제2도약을 기약할 수 있는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2-09-03 -
국제자유도시의 성공 조건
지난 8일 매일경제 기자가 다가오는 2학기부터 서울대 초빙교수로 취임하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전트 교수와 취임 동기에 대한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사전트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삼성갤럭시노트를 생산하는 국가를 알고 싶다. 현대자동차나 삼성갤럭시노트 같은 제품은 세계 최고다. 나조차도 갖고 싶은 제품이다. 1950년대만 해도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2-06-15 -
리더쉽과 비전이 절실하다.
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이 오는 7월 1일 세계은행 총재에 취임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세계경제를 이끄는 세계은행 총재를 한국인이 맡게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의 정치와 경제를 이끌게 되었다는 점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큰 자부심을 가질 만 하다.세계은행은 자금 융자와 기술 원조를 통해 저개발 국가인 후진국의 빈곤 탈출과 산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2-04-27 -
적응위기의 제주경제
최근, 제주경제가 급속한 대내외 환경변화로 적응위기를 겪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추진이 부진한 가운데, 제주경제가 장기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와 제주경제가 활력을 잃으면서 곳곳에 어려움을 낳고 있다. 우선, 도민소득 기준으로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0년말 기준으로 도민소득이 1만 6350불에 불과하여 16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2-03-15 -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나.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10년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변화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어느 때에도 경험하지 못한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기초한 제2단계의 국제자유도시계획이 2021년을 목표로 개시되었으나, 그 정책환경이 녹녹치 않을 전망이다. 우선, 정치적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2-01-05 -
세계 7대 경관선정, 제주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다. 스위스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최종 후보지 28곳 가운데 아마존, 하롱베이, 이과수폭포 등과 함께 세계 7위 안에 든 것이다. 2007년에 시작된 1차 투표 때는 세계 명소 440곳 중 58위에 그쳤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생물권
오피니언제주투데이2011-12-20